농심은 스낵류 19개 브랜드의 출고가격을 11월 15일부터 평균 6.7%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16년 7월 이후 2년 4개월만입니다.
이에 따라 편의점 기준 1천200원에 판매되는 새우깡은 100원가량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심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 물류비와 판촉 관련 비용이 지속해서 증가해왔다며 소비자부담을 고려해 최소 범위 내에서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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