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이탈리아 대표 요리인 파스타를 활용한 원물요리간식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품은 오리온과 농협경제지주의 합작사 오리온농협이 전개하는 마켓오 네이처 브랜드의 세번째 제품입니다.

회사 측은 국산쌀과 통밀로 만든 파스타에 버섯, 양파, 그린빈 등 자연 원물과 소스를 더해 만들었다며 자극적인 시즈닝 대신 실제 파스타 소스 레시피로 감칠맛이 살아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켓오 네이처는 국산 농산물 및 곡물, 야채 등을 원물 그대로 가공해 만든 오!그래놀라 3종(과일, 검은콩, 야채)과 오!그래놀라바 3종(무화과베리, 검은콩, 단호박고구마)은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50만 개를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최근 과일, 야채 등 원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린 '원물 간식'이 주목받는 추세"라며 "국내 최초로 파스타를 활용한 원물요리간식인 만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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