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GS25, CU, C-SPACE 등 3개 편의점 법인이 보유한 온라인 복권 판매권을 회수하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9일 123차 복권위원회를 열어 '편의점 법인 본사에 부여해 온 로또 판매권 회수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가맹점주에 대한 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3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합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온라인 복권 판매인 모집 시 취약계층을 우선하는 복권법 입법 취지를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추가 온라인 복권 판매점 모집이 가능해져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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