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베트남의 토지관리제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단장 트란 김 청)은 어제(7일) 베트남의 토지행정 및 경제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협회를 방문했습니다.

협회는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토지경제제도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토지관리제도(토지평가·관리·조세)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부동산연구원과 함께 대표단에게 한국의 토지감정평가제도 및 관련 법·제도, 감정평가기법, 공시지가제도에 대한 감정평가사와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했습니다.

협회 김순구 회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토지관리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향후 베트남 정부와 감정평가 산업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상준 기자/ss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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