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중 유일한 비금융지주 체제인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시점이 다가온 가운데, 회장과 행장 분리 여부에 대한 금융당국의 선택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7일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의 지주사 전환 인가 안건을 상정할 계획입니다.
지배구조 논의를 지주사 인가 이후로 미룬 우리은행은 오는 8~9일께 임시 이사회를 열 예정입니다.
한편 금융당국은 우리금융지주 설립 초기에 회장과 행장을 한시적으로 겸임시키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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