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9월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지수는 97.0으로 1년 전보다 13.9% 감소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부터 8개월째 감소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중소기업 제조업 생산은 올해 1∼9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줄어들면서 2009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기업 제조업 생산은 같은 기간 0.4% 떨어지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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