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이 다음달 말 영업을 마치고, 내년부터는 롯데백화점이 문을 엽니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운영 중인 신세계 인천점은 연말 영업종료를 앞두고 롯데와 인수인계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대법원은 신세계가 인천시와 롯데인천개발을 상대로 제기한 인천종합터미널 부지 소유권 이전 등기 말소 청구 소송에서 롯데 손을 들어줬습니다.
신세계와 인천시의 임대차 계약은 지난해 11월 19일 만료됐지만, 양측이 협상을 벌인 끝에 롯데가 신세계의 계약기간을 연장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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