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근로시간이 줄어도 근무시간 외에 업무 압박을 느끼는 직장인은 아직도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직장인 3명 가운데 1명은 주말이나 연차 등 휴일에도 집에 업무를 가져가서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람인이 직장인 5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근무시간 외에 업무 처리를 고민하거나 압박감에 시달리는 응답자가 70.4%로 집계됐습니다.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해야 할 일이 많아서'를 1순위로 꼽았고, '업무 실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재차 확인을 해서'라는 이유를 두 번째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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