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브렉시트(Brexit)가 예정된 내년 경제 성장률을 1.6%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2018년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긴축의 시대가 끝무렵에 와 있다"며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조정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3월 제시한 전망치보다 0.3%p 증가한 것입니다.
영국 정부는 2020년과 2021년 경제도 각각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