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세청이 탈세를 적발해 부과한 세금이 6조원을 넘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두관 의원은 작년 국세청이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벌인 세무조사 1만6천여 건에 대해 가산세를 포함한 세금 6조2천39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인 대상 세액 상위 1%에 부과된 세금은 2조4천438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개인사업자는 탈세 상위 1%인 49명의 세금이 전체 세액의 34%인 3천449억원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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