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 대상 사업장에서 인력 충원 계획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노동부가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 주 52시간제 적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조사 대상 3천557곳 가운데 937곳이 인력 충원 계획을 추진 중이었습니다.
또 그 규모는 모두 합해 4만3천17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개월전 조사에서 인력충원 계획이 2만1천여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두 배가량 늘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