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중국 투자회사 입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 딸 최민정씨가 최근 중국의 한 투자 회사에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계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7월 중국 투자회사인 홍이투자에 입사해 글로벌 인수합병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홍이투자는 업계에서 10위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중국 최대 PC 제조사 레노버의 최대주주인 레전드홀딩스의 자회사입니다.
최 씨는 지난해 11월 해군장교에서 전역한 뒤 중국에 머물머 거취를 고민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