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이 '제16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생을 포함한 가족과 임직원 등 3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웰컴금융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반기별 장학사업을 펼치며 1기 37명의 장학생 선발을 비롯해 현재(16기)까지 1,900여 명에게 혜택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이번 장학생 선발은 지난 15기에 이어 두 번째로 필리핀 현지법인(Welcome Finance Philippines)의 고객 자녀를 대상으로도 진행됐습니다.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기금은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와 웰컴금융그룹의 순익 일부, 웰뱅톱랭킹 월간 MVP 선수 12명의 상금 절반인 1,200만 원 등을 더해 조성됩니다.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150만 원 수준으로 대학 등록금 및 학자금, 수학여행비 등에 쓰이며, 현재까지 누적 24억 원의 지원 금액을 달성했습니다.

웰컴금융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국내외의 인재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학자금 지원을 비롯한 적재적소에 필요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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