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보물선으로 알려진 러시아 순양함 '돈스코이호' 투자 사기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주민 서울경찰청장은 오늘(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보물선 투자 사기 의혹에 대해 "집중 수사를 할 필요가 있어서 수사 주체를 강서경찰서에서 지능범죄수사대로 교체했다"며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일그룹 경영진은 보물선에 담긴 금괴를 담보로 '신일골드코인'이라는 가상화폐를 만들어 판매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가상화폐 투자를 빙자한 사기 피해에 초점을 두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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