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2개월 만에 하락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6월 말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에 기록한 0.62%보다 0.1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0.08%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반기 말을 맞아 은행들이 연체채권을 2조9천억 원가량 정리하면서 연체채권 잔액 7조9천 억원이 전달보다 1조8천억 원 감소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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