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햇반이 올해 누적 매출 2천억 원을 돌파하며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올들어 7월까지 햇반의 누적매출이 2천억 원을 돌파했다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5%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면 연 매출 4천억 원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시장점유율도 70%대까지 올라서며 5월 기준 지난해 대비 6.7%p 상승한 76.1%를 기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당일도정·무균화 포장 기술 등 타사대비 압도적인 R&D 역량과 혁신기술 확보가 고 성장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편의식마케팅담당 부장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이고, 시장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트렌드를 리딩하는 '대한민국 대표 집밥'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라면서 "'햇반'이 20년 넘게 추구해 온 ‘집밥보다 맛있는 밥'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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