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세계 경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와 무역갈등 확산 등이 위험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세계경제동향을 통해 미·중 통상갈등, 미국의 철강 관세부과, 정치일정, 자동차 안보조사에 따른 수입규제 조치 등을 하반기 세계 무역의 4대 쟁점으로 꼽았습니다.
기재부는 "세계경기 회복에도 주요국 통화정책 차별화, 글로벌 무역갈등 등이 금융시장 호조세를 제한했다"면서 "유가는 지속적인 상승세로 70달러대에 진입하고, 원자재는 무역 갈등과 제재 이슈로 급등락을 반복했다"고 분석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