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잇따른 기체 결함으로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인천발 타이베이행과 상하이행 여객기에서 결함이 발견된 데 이어 어제는 김포발 제주행 여객기의 온조 조절 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돼 다른 편으로 대체됐습니다.
최근 일주일새 고장이 발견된 아시아나 항공기는 모두 9편이며, 그 여파로 70편이 길게는 13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특별점검단을 가동해 2주간 아시아나항공의 인력 운용과 정비 관련 예산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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