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한인경제협력회가 한-미얀마 미래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기업의 미얀마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김상덕 국경협 이사장의 진행으로 열렸고, 뚜라 땃우 마웅 미얀마 대사, 임한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본부장, 유상옥 코리아나 회장,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자리에서 김상덕 이사장은 "한-미얀마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서 포럼을 열게 됐다"며 "미얀마는 자원이 풍부하고 이 기회를 통해서 우리 기업인들이 미얀마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협회가 돕고 미얀마와 한국간의 교류를 통해서 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뚜라 땃우 마웅 미얀마 대사는 "투자법의 개정으로 외국인의 투자환경 개선되고, 건설 인프라 관련 프로젝트 증가하는 미얀마에 한국 기업의 진출을 환영한다"고 전했습니다.

임한규 KIND 본부장은 "공사는 지난 6월27일 새로 설립됐다"며 "한국건설업체들이 해외에서 투자개발 사업을 할 때 그 사업의 전 과정을 지원을 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목적으로 설립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임 본부장은 "설립 초기기 때문에 세계 각국의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미얀마도 좋은 시장의 하나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뚜라 땃우 마웅 미얀마 대사는 국경협의 명예 회원으로 위촉됐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