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지난달 수입물가는 여전히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에 따르면 수입물가는 원화기준 88.26으로 지난달보다 1.3% 증가했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 1월부터 6개월째 상승한 것으로 지난 2014년 11월 이후 3년7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같은 상승세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서 수입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고 한은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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