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수출 활동을 시작한 기업 중 절반 이하만이 지난해에 살아남는 등 수출기업의 1년 생존률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관세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지난해 기업 무역활동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2012년 이후 51% 내외를 맴돌던 수출기업 생존율은 전년보다 1.5%포인트 하락하면서 50% 아래로 떨어졌고 수입기업 생존율은 전년보다 0.8% 오른 52.2%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7만여 개 이상의 기업이 수출·수입 등 무역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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