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 주택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연간 매매거래량도 15%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12일) 세미나에서 "하반기 주택시장이 정부의 부동산 시장에 대한 규제와 금리인상 가능성, 공급 증가 등으로 하향 안정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감정원은 "하반기 수도권의 주택가격은 0.2% 오르겠지만 지방은 0.9% 하락하며 전국적으로 0.1%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와 보유세 개편안 등 정부 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매수자들이 주택 구매를 보류하거나 시기 조정에 나서면서 매수세가 위축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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