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대기업 상장사 10곳 중 7곳은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시가총액 상위 100위 안에 들어가는 상장사 73곳의 6월말 현재 주가가 6개월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미사이언스의 경우 지난해 말 11만1천 원이던 주가가 지난달 말에는 6만4천600원으로 41.8%나 폭락해, 시총 상위 100위 권 기업 중 상반기 낙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한샘, LG디스플레이, 만도, 한화케미칼, 현대해상, 한미약품, 코오롱티슈진, 강원랜드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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