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인하대 경영학과 학사 학위를 취소당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교육부는 조 사장의 편입 의혹에 조사한 결과 "조 사장이 미국 2년제 대학을 수료하지 못해 당시 인하대 편입 요건에 미달했고, 인하대 졸업학점도 다 취득하지 않고 졸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육부는 조 회장과 조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인하대법인과 대학의 회계운영에서 부당한 행위를 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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