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자사 죽 브랜드 '양반죽'을 2020년까지 2천억 원대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원은 이를 위해 최근 3천 평 규모의 양반죽 전용 생산시설을 광주에 준공했고, 품질과 패키지, 디자인 등을 향상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 내에 노년층 타깃의 제품, 프리미엄 제품, 브런치 스프 등 맞춤형 제품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동원F&B 관계자는 "죽은 부담없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으로 밥, 빵에 이어 아침식사로 선호되고 있는 음식이다. 국내 상품죽 1위 브랜드로서, 다양한 성격의 제품을 출시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양반죽을 통해 간편하고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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