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과 중국간 무역 갈등이 심화되면서 우리 정부의 수출 다변화 전략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인도·싱가포르 국빈 방문을 수행 중인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인도 뉴델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도와의 관계를 4강 수준으로 올리는 등 우리 수출 전략을 다변화해 추진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두 나라 간의 무역 갈등을 봤을 때 우리가 인도에서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인도·싱가포르 정상 순방은 신남방정책을 본격화하는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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