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지니언스는 일본 소프트웨어 유통업체 제이시큐리티와 손잡고 중소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NAC 서비스 디바이스 키퍼를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디바이스키퍼는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에서 단말 접속과 제어 관리 등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개발된 서비스입니다.

지니언스 측은 1년여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5월 일본 정보보안 전시회에 참가해 일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연내 일본 중소기업 고객을 100곳 이상 확보한다는 목표입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지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 NAC 서비스 제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클라우드 환경의 성숙과 중소기업의 보안서비스 도입이 활성화된 일본에서의 성과가 매우 중요하다"며 "2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품질을 중요시하는 일본 현지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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