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은 같은 가격이면 더 좋은 제품을, 비슷한 성능이면 더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선호합니다.

자동차 시장에도 '가성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QM6 GDe'는 '성능'과 '가격'을 갖춘 모델중 하나로 꼽힙니다.

QM6 GDe는 기존 디젤 모델 대비 29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챙겼습니다.

그럼에도 매력적인 상품성을 자랑하며 연료 효율도 소형 SUV와도 직접 경쟁이 가능할 정도다.

QM6 GDe는 복합연비는 리터 당 11.7km입니다.

경쟁 가솔린 SUV 모델들의 복합연비는 리터 당 10km가 안 되는 것을 비교한다면 높은 수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두 체급 낮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높습니다.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 가솔린 모델의 복합연비는 11.4km/ℓ(2륜, 자동변속기 기준)로, QM6 GDe보다 0.3km/ℓ 정도 떨어집니다.

QM6 GDe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정숙성으로 가솔린 SUV만의 장점을 확실하게 살렸습니다.

2.0리터 가솔린 엔진과 무단변속기를 탑재한 QM6 GDe는 세단과 같은 도심 주행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SM6를 통해 검증된 2.0 GDe 엔진과 일본 자트코(JATCO)의 최신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 조합과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는 변속 시 발생하는 충격이 거의 없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솔린 엔진 자체의 정숙성에 의존하지 않고, 최상의 정숙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보강했습니다.

QM6 GDe 전 트림에 차음 윈드쉴드 글라스(앞유리)를 기본 적용했고 차체 곳곳 소음이 유입될 수 있는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했습니다.

가격과 연비, 주행감 등 가솔린 SUV 모델 '가성비 갑'의 대명사 답게 QM6 GDe는 '프리미엄 감성'을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 등 기존 QM6의 장점은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

전 트림에 운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Q)을 적용했으며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추돌 경보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시스템, 사각지대 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기능들이 탑재돼 보다 안전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컬러 가변형 엠비언트 라이트로 은은한 분위기를 살렸고 앞좌석 슬라이딩 암레스트와 오토크로징, 매직 테일 게이트 등 편의 기능도 확보했습니다.

여기에 8.7인치 대화면 S-링크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과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도 적용됐습니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QM6 GDe 처음 출시된 2017년 9월부터 매달 줄곧 1천 대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며“QM6 GDe '가성비 갑' 대표주자로서 앞으로도 가솔린 SUV 시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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