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헌 금감원장 "금융사, 가계·중기와 고통 함께해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사들이 자신들의 위험을 다른 부문에 전가하고 있다며 경고에 나섰습니다.
윤 원장은 오늘 오전 시장 전문가들과 조찬 간담회서 "금융 스스로만 위해 다른 부문에 위험을 전가하고 있다는 일부 지적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부담이 커질 수 있는 가계와 중소기업 등도 결국 우리 금융을 떠받치고 있는 축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