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이 반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은행의 '5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786조8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5조3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6조7천억 원이었던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이 2조9천억 원 늘어난 게 전반적인 가계대출 증가세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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