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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립이 출시한 하이브리드 스마트 시계 '지타임'(ZeTime) [사진=그립 제공] |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인 그립이 아날로그와 스마트의 특성을 결합한 하이브
리드 스마트 시계 ‘지타임’(ZeTime)을 선보였습니다.
스위스풍 디자인의 지타임은 한 번 충전하면 아날로그시계 모드에서 최대 30일까지 배터리가 유지되며, 수중 50미터까지 방수가 돼 샤워와 수영은 물론이고 워터파크 등에서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 이 시계는 캘린더 연동과 전화·문자 확인,
카카오톡 지원, 심박동·걸음걸이·칼로리 모니터링 등 스마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진 리모컨과 기능, 음악 등을 직접 교체할 수도 있습니다.
정연규 그립 대표는 "현재 엘지유플러스 직영매장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채널을 확대해 전국 백화점과 할인마트, 전자제품전문점, 패션몰 등에 '숍인숍'(Shop in Shop) 입점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타임은 남성용(44mm)과 여성용(39mm) 두 가지 모델이 있으며, 오리지널·프리미엄·엘리트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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