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의 가정간편식 '비비고 국물요리'의 판매량이 출시 2년만에 7천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16년 6월 출시된 '비비고 국물요리'는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 3천만 개를 돌파했고, 이후 6개월 만에 3천만 개이상 팔리며 누적 매출만 1천50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인기 제품인 비비고 육개장은 판매량의 2천만개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매출 40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 매출 50%를 넘어섰습니다.
이 같은 성과에 CJ제일제당은 관련 시장에서 3월 기준 점유율 49.6%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회사는 맛 품질을 구현하면서 편의성을 고려해 상온 제품으로 개발한 점이 주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철저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신제품을 연내에 출시하며 올해 '비비고 국물요리'를 1천억 원대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CJ제일제당 측은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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