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의 글로벌 확산을 중점으로 엔터, 교육, 뷰티, 의료, 관광 콘텐츠 등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이 추진된다.

한류 콘텐츠 플랫폼 기업 KCT(대표 권준오, 이재용, 박응준)와 강남 한류관 운영 주관사 (주)글로벌디지털콘텐츠그룹(대표 이병하, 이하 디콘), 국내외 디지털 마케팅전문 밀크컴퍼니(강동구 대표), 의료/교육 관광 전문 여행사 나무그룹(이태영 대표), 블록체인 기반 IT개발사 ㈜시간아(대표 오수혁)가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한류 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KCT, 디콘, 밀크컴퍼니, 나무그룹, 시간아 등이 엔터, 교육, 뷰티, 의료, 관광 콘텐츠 등 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 글로벌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동남아, 중국, 유럽, 중동 시장을 공략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에 KCT, 디콘, 밀크컴퍼니, 나무그룹, 시간아 등은 인바운드 형태의 교육, 교류 사업과 특수목적 관광 공동 사업에 돌입했다. 케이팝, 연기, 모델 등 한류 엔터 교육생 유치 및 교류사업과 의료 교육생 및 의료관광사업, 케이팝·전통공연 등 한류 아트 투어 상품 판매 등이 바로 그것.

특히 해외에서 KCT, 디콘, 밀크컴퍼니가 함께 추진하는 한류 교육프로그램, 한류 관광 상품을 이용 시 사용자들에게는 실시간 결제 가능한 시간아의 암호화폐(써치코인) 결제 시스템을 제공한다.

KCT, 디콘, 밀크컴퍼니, 시간아는 복합 한류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오디션, 엔터 트레이닝 센터, 한류 스타를 브랜드화한 뷰티제품군 개발, 해외 유통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주관한 KCT그룹은 한류 최정상의 연기, 보컬, 모델, 클래식 음악 등 교육뿐만 아니라 제작, 유통, 데뷔 등을 그룹 내에서 모두 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유한 아시아 최초 올인원(All-in-One) 교육 미디어그룹으로 지난 3일 출범했다.

KCT그룹이 운영하는 복합 한류 트레이닝/유통센터는 국내외 유명 전문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한 교육, 교류시스템을 구축한 상태이다. KCT그룹은 태국 방콕에 현지 홍보센터를 설립했고 베트남 하노이/호치민,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중국 등 순차적으로 현지 센터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류 엔터 교육 사업의 해외 현지화를 통한 진출 사업과 국내 교육 센터를 대상으로 해외 교육생 유치 사업을 병행 전개할 예정이며 국내외 글로벌 오디션사업을 추진, 엔터 분야의 멀티 글로벌 인재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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