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호 전 아시아개발은행, A
DB 부총재가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으로 오늘(18일) 취임합니다.
부영그룹은 "총수 부재 상태에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명호 전 A
DB 부총재를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신 회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안정화에 주력하고 고객과 지역 사회에 대한 신뢰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특히 아파트 하자 등을 신속하고 완벽히 처리해 입주민들에게 보다 품질 좋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습니다.
신 회장 대행은 1968년 행정고시 합격후 재무부 관세국 국장, 재무부 국제금융국 국장을 거쳐 한국주택은행 은행장과 A
DB 부총재 등을 역임한 '재무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가혜 기자 / lita53@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