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등 출자기관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이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36개 정부 출자기관 중 올해 배당이 결정된 25개 기관으로부터 1조8천억 원을 국고로 수납했습니다.
배당액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4천72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4천681억 원, 기업은행 2천67억 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25개 기관은 지난해 8조9천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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