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체 bhc의 일부 점주들이 본사에서 납품받는 식자재를 두고 가격 인하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bhc의 점주들은 최근 본사와의 간담회에서 해바라기유와 신선육 가격을 지적하며 원가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과 불황으로인한 소비 감소로 가맹점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간담회장에선 본사가 기름값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타 업체보다 신선육의 가격도 가장 비싸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대해 bhc 측은 간담회는 상생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점주 의견 중 가능한 것은 내부 회의를 거쳐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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