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미술품을 은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진그룹이 선 긋기에 나섰습니다.
한진그룹은 오늘 오전 내놓은 입장자료에서 "대중적인 보타니컬아트의 특성상 고가의 미술품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일우재단이 공익재단이므로 정관상 고가의 미술품 구입도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조양호 회장 부부와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가 살고 있는 서울 평창동 자택은 대지면적 1천600㎡에 지어진 지상 2층·지하 3층의 건물로, 이 가운데 일부는 거주 공간이 아닌 '기타전시장'으로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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