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이 공채 과정에서 특정인에게 가점을 주는 방법으로 10명을 부정 채용한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일부 지원자를 부정 채용한 혐의로 강남훈 홈앤쇼핑 대표이사와 인사팀장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홈앤쇼핑의 대주주인 중소기업중앙회 임원 등이 특정 응시자를 잘 봐달라는 취지로 청탁을 했고, 이 같은 청탁이 채용 과정에 반영됐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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