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웃돌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마주옥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늘(12일) "지난 달 이후 글로벌 주식시장의 조정 요인이 빠르게 완화되고 있다"며 "지난 주말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조만간 국내외 주식시장의 사상 최고치 경신이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 연구원은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면서 무역전쟁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다"며 "시장에서는 관세 부과가 무역전쟁에 이르기보다는 FTA 협상 카드로 활용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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