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포스코ICT 등 여성고용 비율이 저조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한 사업장 42곳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위반 사업장 42곳의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1천 명 이상 사업장에는 현대하우징, 팜한농, 삼호, 오리온, 해태제과식품, 교원 등 13곳이 명단에 올랐습니다.
또 1천 명 미만 사업장에는 유진투자증권, 한국보안컨설팅, 비에스 등 29곳 입니다.
특히 한국철강과 숭실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 제도는 공공기관과 500명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을 충족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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