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8시13분께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려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다른 여객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승객 290명을 태우고 출발 예정이던 KE011편이 활주로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대기 중이던 보잉777-300기종 여객기와 부딪혔습니다.
이에 다친 승객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체편 출발까지 4시간 이상 기다리는 불편함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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