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시와 인천지방경찰청,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소속 회원사가 참여하는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협회 제안으로 인천시와 인천 경찰청이 참여해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운영과 관련 시는 편의점 교육과 매뉴얼 제공 등을 제공하고, 인천경찰은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주변 순찰과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자 보호와 안심귀가를 맡기로 했습니다.

한국편의점사업협회는 여성아동안심
지킴이 집 대상 편의점을 선발하고 위급상황 발생시 피해자 보호와 경찰 신고 등 안전활동을 지원합니다.

협회는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은 인천시 소재 약 1천700개 편의점 가운데 희망 편의점을 대상으로 선발하고, 추후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추가할 계획입니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염규석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아동안심지킴이 집 협약이 인천시민의 안전과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어린이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편의점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영석 기자 / 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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