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의 지난해 순이익이 6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9개 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조7천억 원 증가한 11조2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14조5천억 원을 기록했던 지난 2011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은행들의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이자이익은 2조9천억 원 가량 증가했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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