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는 옵션 상품을 불완전 판매한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기관주의조치를 의결했습니다.
미래에셋대우는 유로에셋투자자문 옵션상품을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설명내용 확인 의무 및 부당권유 금지'를 위반해 적발됐습니다.
금감원은 또 투자일임업 등록요건 유지의무 등을 위반한 유로에셋투자자문은 등록 취소와 대표이사 해임 요구 등을 금융위에 건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대주주에 대한 신용공여 금지를 위반한 KB증권에는 기관경고 조치를 내렸습니다.
KB증권은 현대증권 시절 계열사인 현대엘앤알의 사모사채를 인수하고 다른 계열사인 현대유엔아이 유상증자에 200억 원을 출자해 대주주신용공여금지 규정 위반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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