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6년 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올렸지만, 은행들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오늘(1일) 주택담보대출 가이드 금리를 연 3.59~4.7%로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30일과 비교해 0.03%포인트 하락한 겁니다.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각각 0.03%포인트씩 하락했습니다.
시장금리는 금리 인상 기대감이 미리 반영돼 이미 상승한 상태에서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회견에서 "추가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오히려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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