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나라 무역액이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2017년 수출입 평가 및 2018년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해보다 4.7% 늘어난 6천20억 달러, 수입은 6.3% 증가한 5천80억 달러로 예상했습니다.
무역액은 올해보다 5.4% 증가한 1조1천100억 달러로 2년 연속 1조 달러 돌파를 예상했습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액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야 투자 확대 영향으로 단일품목 최초 1천억 달러를 웃돌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반면 선박수출액은 수주잔량 급감 영향으로 올해보다 52.2%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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