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와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운영에 합의했습니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12월 31일까지 1년간 신세계가 인천터미널 백화점 전체를 운영하고, 이후 롯데가 인수하기로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2031년 3월까지 13년가량 남은 증축한 영업매장과 주차타워에 대한 조기 인도를 조건으로 임대차계약 만료에 따른 본관 반환을 1년간 유예했습니다.
또 합의에 따라 양사는 영업손실과 임차권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영석 기자/nextcu@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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