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관 투자가가 해외 외화증권에 투자한 규모가 3분기 2천2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의 '3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기관투자가가 해외 주식과 채권 등에 투자한 해외 외화증권 잔액은 2천243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치로 전분기보다 134억8천만 달러 늘어 지난 2015년 4분기부터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초저금리가 장기화되고 기관 투자가들의 해외 투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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