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이 8·2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조사 기준 서울지역의 주간 아파트 가격은 0.18% 올랐습니다.
이는 지난주 0.09% 보다 오름폭이 커졌습니다.
특히 8ㆍ2 대책 발표 직전인 7월 마지막주에 0.33% 오른 이후로 주간 최대 상승폭입니다.
가계부채대책 발표와 주거복지로드맵 등 추가 대책 예고로 관망세가 많아 거래가 급감한 가운데, 정비사업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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