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원유를 공급하는 캐나다 업체의 송유관 가동 중단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 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 상승한 58.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지난 2015년 7월 이후 처음으로 58달러를 넘어섰습니다.
미국에 하루 59만 배럴의 원유를 공급하는 '키스톤' 송유관 가동이 중단되면서 단기 원유 공급에 대한 우려가 생긴 영향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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